[첨단 헬로티]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협회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관련 산업의 호황으로 머신비전 기술 도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조류에 확실하게 편승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KMVIA는 대외 인지도 확보는 물론, 협회보 발간 및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회원사 홍보에도 전념할 계획이다.
▲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는 지난 2월 20일 구로에 위치한 롯데시티구로 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 이하 KMVIA)가 지난 2월 20일 롯데시티구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무술년 황금개띠 한해를 머신비전 기술의 폭넓은 확산의 한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머신비전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자동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머신비전 기술은 상종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KMVIA가 구심점이 되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MVIA는 올 한해도 회원사들의 수익 창출과 마케팅 홍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7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개최한다. 매년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국내외 우수한 제품 및 솔루션에 수여되는 제2회 KMVIA 어워드도 진행된다. 또한 머신비전 기술세미나의 개최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VISION 2018에 회원사들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키로 함으로써 국내 머신비전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다음으로 협회는 연구조합 설립을 통해 정부 기술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머신비전 기술 및 제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타산업과의 융합 모델 개발에 회원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2017년도 머신비전 부품 시장 조사를 통해서는 향후 한국 머신비전 시장의 표준화된 데이터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KMVIA는 산학 MOU 체결을 통해 인력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 1월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KMVIA는 이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도 산학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연간 2회 협회보 발간과 하반기 머신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회원사들의 제품과 기술력이 적극 홍보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회원사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두고 있다. 머신비전인 골프대회를 비롯해, 한국머신비전산업전 기간에 네트워킹 파티와 연말에는 송년의 밤 등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