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첨단,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전략 세미나’ 개최
4월19일 코엑스에서 에너지․ICT 융합 미래 논의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 산업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전통적인 에너지 산업이 ICT와 적극 융합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그리드이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광역의 일방적 전력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분산전원을 활용해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소규모 자립형 전력망이다. 현재 미래 에너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현재 울릉도, 가사도, 덕적도 등 도서지역은 물론 나주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업체들도 시장 선점전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LS산전의 경우 서울대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캄(KOKAM)과 삼성SDI 등 많은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첨단은 이와 관련 오는 4월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전문기술 지식 콘텐츠 기반의 미디어 기업인 (주)첨단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 등이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마이크로그리드의 국내외 구축사례 및 해외 진출 대응전략 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의 지속성장과 성공 전략을 깊이 있게 살필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가사도 에너지 자립섬 성과와 향후 과제(신창훈 그룹장, 한전전력연구원) ▲스마트 캠퍼스의 MG 구축 전략(원동준 교수, 인하대) ▲캠퍼스 MG 서울대 구축 현황(신용학 담당, LS산전)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 운용 플랫폼 및 BM 개발(고재하 선임, 녹색에너지연구원)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시장동향 및 전력사 사업모델(허윤재 매니저, 한영회계법인)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 현황 및 전략(김유탁 팀장, 한국전지산업협회) ▲MG 글로벌 표준 동향 및 대응전략(이현기 팀장,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주요 어젠다로 진행된다.
(추)첨단 이준원 대표는 “마이크로그리드 분야별 구축사례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통해 한 전력시장 자유화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수 있는 기업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헬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