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용 그래픽칩 이어 전력관리칩도 직접 개발 중"

2017.04.12 11:08:04

[첨단 헬로티]

애플의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폰에 필요한 반도체를 디자인하려 한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용 그래픽칩에 이어 전력 관리칩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이 방크하우스 람페(Bankhaus Lampe)의 칼스턴 일트켄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11(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은 표준 전력 관리칩을 탑재하는 것보다 자체 디자인을 통해 아이폰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애플은 독일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로부터 아이폰용 전력 관리 칩을 구입해왔다. 애플은 다이얼로그 2016년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애플이 독자노선을 걸을 경우 다이얼로그로선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이얼로그는 이미 2017년과 2018년용 아이폰용 전력 관리칩을 이미 디자인해 둔 상황. 그러나 2019년부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달초에는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쓰이는 그래픽 칩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라는 보도들도 나왔다.


애플은 그동안 영국 칩 디자인 회사인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로부터 그래픽 칩 기술을 라이선스받아 아이폰과 아이패드 제품군에 사용해왔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앞으로 15~24개월안에 이매지네이션 기술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BBC인터넷판 등이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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