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힘...포드이어 GM도 시가총액 추월

2017.04.11 08:26:05

[첨단 헬로티]

미국 자동차 시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프리미엄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신생 기업 테슬라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GM과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 회사 중 몸값이 가장 비싼 기업이 됐다.


테슬라는 시가총액에서 포드를 추월한지 1주일만에 GM도 제치고 미국 자동차 제조사 시가총액 랭킹 1위에 올라섰다.


테슬라 시가 총액은 10일(현지시간) 515억달러로 502억달러인 GM를 앞섰다. 


GM과 포드는 1분기에만 수십만대의 자동차를 팔았는데도 2만5000대를 판 테슬라에게 시총에서 밀리는 신세가 됐다. 1분기 포드는 미국에서만 61만7000대 이상을 판매했다. GM의 1분기 판매량은 69만대에 달한다.


테슬라는 GM과 포드와 달리 아직도 적자다. 올해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도 주식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대접받는 것은 올해말 선보일 모델3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델3는 테슬라가 보다 대중적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3 가격은 모델S 세단이나 모델X SUV보다 매우 저렴한 3만5000달러 수준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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