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제조 혁신을 위한 최신 사례와 각종 솔루션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월드2017이 29일 개막됐다.
주식회사 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공동주최로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오토메이션월드2017은 aimax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 공장 관련 융합기술에 초점이 맞춰진 '스마트공장엑스포 2017'으로 나눠 진행된다.
약 300개사, 900여 부스 규모로 열렸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400개사 1300개 부스가 마련됐다.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29일에는 첨단 자동화기술 주최로 제조로봇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제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제4차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대학교수,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향후 관전 포인트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에서는 3D 비전 검사 솔루션 구축 요건과 신제품 신기술 등이 소개된다. 첫날 행사에는 다트비젼, 라온피플, 화인스텍, 이미지포커스 관계자가 나와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AIDC 솔루션 데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SCM, 산업용 IoT 컨퍼런스, RFID 기반 공장자동화 세미나 등 산업자동화와 관련된 여러 행사가 오토메이션월드2017에 맞춰 개최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