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3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협악

2017.03.27 17:27:35


ⓒGetty images Bank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오늘(27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글로벌텔레콤 등 23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지금까지 200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누적 투자금액 8,810억원 및 6,08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한전은 올해 250개의 기업유치 목표와 함께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밸리의 성공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들이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전의 일자리드림(Dream.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에 대한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한 금전적 지원제도로 한전과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일정 비율별로 매칭하여 5년간 적립한 후 만기에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 제도 약정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


약정식에 참가한 제나드시스템(변전소 종합예방진단시스템/‘16.12 준공)과 누리텔레콤(AMI/’16.12월 준공)은 핵심 인력 3~5명에 대해 월 20만원씩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되어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약정식에 참가한 누리텔레콤 조송만 대표는 투자기업의 가장 큰 애로 사항중 하나인 핵심 인력 확보분야에서 한전의 지원에 큰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한전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투자기업의 노력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조환익 사장은 “올해는 GE의 HVDC 융합 클러스터 구축 등과 같은 대규모 투자 실행과 함께 ICT 기업 유치 및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고 “에너지밸리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에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와 나주혁신산단에 조성될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등 에너지밸리의 창업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광주 도첨산단에 2018년부터 투자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 에너지밸리 투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해다. 
 
이를 위해 한전은 광주시 및 전남도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유치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고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