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수집하고 프로세싱하며 분석하는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의 소형 에디션인 맵알 엣지(MapR Edge)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맵알 엣지는 엣지 단의 데이터 수집, 프로세싱, 스트리밍 및 분석에 최적화돼 있다. 분산 데이터 수집, 대역폭에 대한 인식, 글로벌 데이터 플레인, 컨버지드 분석, 통합 보안 등의 환경을 제공한다.
맵알은 기존 솔루션들은 대규모 분산 글로벌 프로세싱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지 않다. 맵알 엣지는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만의 진보된 글로벌 분산 및 실시간 동기화 기능을 활용한다"면서 "입증된 미션크리티컬한 기능들은 컴퓨팅 역량을 데이터가 생성되는 원천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고,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중앙 집중화된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해 모든 데이터 상의 대규모 분석 및 처리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IoT 기기의 확산과 실시간 인사이트에 대한 요구는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의 핵심 요소다. 기술전략설계자들은 자사의 밸류 프로포지션을 엣지 컴퓨팅까지 확장시켜야 하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엣지 분석을 통해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출시를 가속화시켜야 한다.
테드 더닝(Ted Dunning) 맵알테크놀러지스 최고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는 "엣지 단에서의 실시간 작업은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할 수 있는 특별한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맵알 엣지는 자사 고객들이 더욱 많은 비즈니스 효과와 함께 더 효율적이며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비즈니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