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트럭 제조 업체인 파카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파카는 엔비디아 기술을 사용해 자율주행트럭 개념 검증(proof-of-concept: PoC) 제품을 개발했다고 엔비디아가 16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전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넘어 자율주행차 플랫폼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에 드라이브 PX2 자율주행 시스템도 공급했다.
자율주행차 시장이 커지면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웨이모부터 퀄컴, 인텔까지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인텔은 최근 이스라엘 자율주행차 기술 업체 모빌아이를 153억달러라는 거액에 인수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