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보쉬, 인공지능 기반 보급형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한다

2017.03.16 08:31:17

[헬로티]

인텔이 모빌아이를 153억달러에 인수하는 것에 대한 맞불작전일까?


그래픽 프로세서(GPU)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플랫폼 시장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엔비디아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보쉬와 동맹을 맺었다.


엔비디아와 보쉬는 15일(현지시간) 대중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 제휴는 보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커넥티드월드 사물인터넷(IoT)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양사가 만들 AI 자율주행차 시스템은 엔비디아 딥러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기반한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PX 기술, AI와 자율주행용으로 개발된 자비어칩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빠르게 훈련시키고 이동 중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앞서 인텔은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이이를 15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의 행보는 자율주행차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파고드는 엔비디아를 향한 견제구 성격으로도 해석됐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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