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판 웹브라우저 웨일 오픈베타 공개됐다

2017.03.14 10:24:30


[헬로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브라우저 '웨일'(WHALE) 오픈 베타버전을 14일 공개했다.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라우저 공간 속에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제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웨일을 개발해왔다.


하나의 창 안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옴니태스킹'이나 처음 보는 단어도 드래그만 하면 바로 정답을 알려주는 '퀵서치' 등 이용자를 배려하는 스마트한 기능 등이 비공개 베타 (CBT)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 3개월간 약 3만여 명 규모로 2차 CBT를 진행하며, '웨일 연구소'(http://forum.whale.naver.com)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웨일의안정성과 품질을 개선해왔다.


CBT 기간 동안 웨일은 이용자들이 브라우저 사용 상황에 맞춰 '사이드바', '스페이스' 창 분할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토록 했으며, PC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모바일 환경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창'을 도입하는 등 브라우저의 성능과 편의를 확대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오픈 베타버전 서비스를 통해, 웨일의 기능 안정성과 편의성을 재점검하고, 웨일 전용 웹 스토어도 오픈해 타사 서비스와의 연동 편의성도 한층 높이는 등 서비스 품질과 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내 모바일 버전을 선보이고, 정식 버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버 웨일 김효 리더는 "기존 이용자들은 인터넷이라고 하면 곧 브라우저라는 생각을 하고 쉽게 변화를 접하지 못했다면, 웨일은 그동안 바꾸지 않았으면 몰랐을 새로운 인터넷 세계의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웨일은 기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분을 시도해나가면서, 이용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글로벌 브라우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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