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헬로티]
국내 IT 업체 최초로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에 착수한 네이버가 국내 첫 도로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에 따르면,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가 직접 자율주행차 운전석에 앉아 첫 도로 주행을 진행했고, 사고나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운행을 마쳤다.
네이버는 도로주행이 이뤄진 장소나 주행 거리, 다음 운행 일정 등은 전략적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랩스는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를 실제 도로에서 주행시킬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를 받으며 미래형 카쉐어링 등 신사업 연구에 힘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이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모터쇼'에서 자사 자율주행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