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T&T, 에릭슨, 퀄컴은 LTE-M을 지원하는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해 사물인터넷(IoT)용 VoLTE(voice-over-LTE) 음성 통화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oT용 VoLTE 통화는 단순 테스트를 넘어 상업용 투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게 3사 설명이다.
3사가 진행한 시연은 퀄컴 MDM9206 LTE 모뎀, 에릭슨 LTE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 IP 멀티미디어 시스템, 진화된 패킷 코어, 사용자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AT&T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3사가 선보인 기술은 IoT 기기들이 음성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M1/LTE-M에
서 VoLTE를 사용해 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등 다양한 IoT 기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T&T의 크리스 펜로스 IoT 솔루션 부문 사장은 "음성 서비스 지원은 IoT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기능"이라며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