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협회장에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 부문 및 한화디펜스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올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 로봇산업 실태조사와 로봇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활성화 정책발굴 및 기반조성 사업 ▲ 2017 로보월드 및 해외진출지원, RC KAR 프로젝트 등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적 지원 사업 ▲ 국내외 표준개발 및 확산, 로봇 핵심기술개발 지원 등의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 ▲ 홍보 및 정보 제공 서비스 활성화 및 이슈/지역별 간담회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현우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심과 열정으로 행복한 로봇인의 내일을 열겠다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회원사와 협회 조직이 상호 허심탄회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화테크윈이라는 대기업으로서 회장사의 역할에도 충실하기 위해, 로봇산업의 대기업,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측면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시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참석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박철휴 원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로봇기술혁신에 필요한 기술을 산업계에 보급하여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