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반도체소자 공급 전문업체인 온세미컨덕터가 IoT 및 커넥티드 헬스&웰니스 기기용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를 업계 최저전력으로 샘플링했다고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의 ‘초소형 멀티 프로토콜 무선 SoC 인증 블루투스 5, RSL 10’은 IoT 및 커넥티드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떠오르는 최신 무선 기능을 배터리 수명이나 전체 시스템 크기 조절 없이도 지원할 수 있는 최신 제품이다. 이 소자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피트니스 트래커, 스마트 워치, 스마트 잠금 장치 및 조명을 비롯한 소형 가전 전자제품이다.
RSL 10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의 향상된 데이터 전송 처리 능력을 이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SoC는 수신 모드 및 딥슬립 모드의 피크 Rx를 위해 전체적으로 우수한 전력 프로파일을 가지며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전력 효율 작동을 제공한다. 또한 다른 경쟁 솔루션들과 달리 1.2 및 1.5V 배터리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고 외부 DC/DC 컨버터 없이도 1.1~3.6v의 전압도 지원한다.
해당 소자에 적용된 고집적 듀얼 코어 구조는 최대 48MHZ의 클럭 속도와 2.4GHz 독점 프로토콜 스택을 지원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프로그램하는 것이 가능한 ARM Cortex-M3 프로세서 기본으로 제작됐다. 무선 오디오 코덱 등 신호 처리 위주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초저전력 32비트 Dual-Harvard 디지털 신호 처리(DSP) 시스템 또한 이 소자의 특징이다.
온세미컨덕터의 아날로그 솔루션 그룹 부사장인 밥 클로스터보어는 “웨어러블과 휄스 및 웰니스 기기의 발전에 따라 시스템 크기 축소 및 배터리 수명의 최적화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당사는 보청기용 초저전력 SoC 개발에서 수 십 년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력 소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