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X 파워2’ [사진=LG전자]
[헬로티]
LG전자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에서 초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X 파워2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은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고속충전을 통해 약 2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X 파워2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보기 편한 모드를 통해 시각적인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와 후면 카메라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 기능도 탑재됐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을 가진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