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헬로티]
SK텔레콤이 문 열림이나 연기, 일산화탄소 누출까지 탐지하는 신개념 CCTV ‘T 뷰 센스’를 20일 출시했다.
카메라와 이동형 센서로 구성된 T 뷰 센스는 와이파이 기능과 넓은 화각, FULL HD화질을 자랑한다. 촬영된 영상은 SKT 클라우드 서버에 24시간 동안 저장되고, 필요 시 부가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저장도 가능하다. 5G 내장메모리를 탑재해 와이파이 단절에도 문제없다.
T 뷰 센스 이동형 센서에는 ▲동작감지 ▲연기감지 ▲문 열림 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온·습도 확인 센서 등 총 5종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 ‘T view sense’를 통해 각 센서에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알람기능이 활성화된다.
SK텔레콤은 T 뷰 센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출고가 278000원에서 약 23% 할인된 214500원에 판매할 방침이다. 현재는 11번가에서만 구매 가능하나 향후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T 뷰 센스 포토 리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기존 CCTV 기능을 넘어 센서를 연동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T 뷰 센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IoT 분야 기술 융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