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파나소닉은 차량에서 야간 식별 기능을 강화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새 이미지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근적외선 유기 CMOS 센서에서 기계적인 적외선 차단 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근적외선 민감도를 전자적으로 콘트롤할 수 있게 해준다.
자동차에 탑재되면 야간 식별 카메라로 보다 구체적인 이미지를 찍는데 활용될 수 있다.
요즘도 어두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카메라 기술을 탑재한 차량은 몇종 있다. 이들 차 가격은 거의 5만달러 수준에 이른다. 파나소닉이 개발한 야간 식별 카메라는 탑재하는 차량은 가격이 2500달러 가량 추가될 전망이다. 대중적인 시장을 겨냥하고있는 셈이다.
파나소닉은 실제 차량에서 이번에 개발한 센서 기술을 언제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