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비앤씨컴퍼니가 오염이 되지 않는 '크린 파티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크린 파티션에는 친환경 소재인 데코필름에 기존 패브릭 소재가 주는 질감까지 느낄 수 있는 특수 데코필름이 부착됐다. 특수 필름은 비앤씨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크린 파티션은 용접 방식이 아니라 완전 조립 방식 구조에 기반하며 가로 세로 '바'(Bar)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틸블럭 파티션의 약점으로 꼽힌 프레임에 변화를 줄 수 없는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높이와 폭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해체하는 것도 쉽도록 제작됐다.
기존 파티션은 정해진 크기와 타일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크린 파티션은 크기와 타일을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 비앤씨컴퍼니 설명. 이외에도 세탁이 어려웠던 기존 파티션과 달리 크리 파티션은 오염된 부분을 걸레질을 해서 새것처럼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