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본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UP밴드 [사진=조본]
[헬로티]
웨어러블 기기 업체 조본(Jawbone)이 피트니스 웨어러블 ‘UP밴드’ 생산을 종료하고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 핏빗과 같은 업체가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조본은 지난해 5월 웨어러블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만큼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에 조본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비교적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의료용 웨어러블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전략도 B2C에서 B2B로 무게 중심이 넘어갔다.
조본은 최근 의료기관과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나섰고, 9억 51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자 펀드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