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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미국 내 주요 공항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등장했다.
그동안 미국 연방항공국(FAA)은 비행기와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공항 근처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것을 엄격히 규제했다.
하지만 공항 내 위치한 건물을 철거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드론 운용이 필요했고, 연방항공국은 한시적으로 클래스 B에 해당하는 상업용 드론 운용을 허가했다.
드론이 건물 철거 데이터 수집을 위해 운용되는 동안 관제센터와 드론 조종자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감시자 및 통제자 3명이 배치됐다.
그동안 소형 공항에서는 드론이 운용된 사례가 있지만,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같은 주요공항에서 드론 비행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첫 번째 사례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