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복귀

2017.02.01 13:46:40

[헬로티]

애플이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판매 호조와 라이벌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이슈로 상대적으로 고전한 것이 맞물려 나타난 결과다.


1일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은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7.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4분기 78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이슈로 전량 리콜하는 악재를 겪으면서 2위(17.7%)로 내려 앉았다. 4분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5% 가량 감소했다.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는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할 갤럭시S8을 앞세워 분기 점유율 1위 자리에 복귀하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 증가한 15억대에 달했다. 애플고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회사 3곳이 톱5에 랭크됐다. 화웨이가 3위(10.2%), 오포가 4위(6.7%), 비보(5.8%)가 5위에 올랐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몇년간 더딘 성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중국,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가 일부 회복됐다고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