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TV 비중이 점점 커져 오는 2020년께에는 68%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성능 TV 시장에서 OLED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현지 광전과기공업협진회(Photonics Industry & Technology Development Association: PIDA)를 인용해 전했다.
U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억6천만대의 OLED 패널이 출하됐다. 금액으로 치면 117억달러 규모다.
올해 OLED 패널 출하량은 3억7천만대까지 늘어나 금액으로 168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에는 출하량이 12억5천만대로 증가, 614억달러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와 애플 같은 글로벌 회사들은 OLED 외에 마이크로 LED, 퀀텀닷 LED, 플렉서블 OLED는 같은 진화된 디스플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