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업체별 수출 현황 [자료=한국자동차산업협회]
[헬로티]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완성차수출이 지난 11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회복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5.1% 증가, 내수는 0.2% 감소, 수출은 0.9% 증가하였으며,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한 39.8억 달러를 수출해 2015년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업체 파업종료로 인한 공급물량 확대, 대형 및 다목적 차량 수출호조 등이 수출 증가세전환에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자동차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현대는 파업종료에 따른 공급물량 정상화와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G80, 맥스크루즈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1.1% 증가했고, 쌍용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의 이란지역 수출증가로 26.8% 증가했다.
반면 기아는 글로벌 경기 악화로 K3, K9, 쏘렌토, 쏘울, 카니발, 카렌스 등 주요모델의 수출 감소로 2.4% 감소했고, 한국지엠은 캡티바, 트랙스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의 수출감소로 12.3% 감소했다. 르노삼성도 닛산 위탁생산차(로그)의 수출 감소로 12.7% 감소했다.
한편, 11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완성차 해외공장의 생산증가 및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4.2% 증가한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대양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년 동월대비 부품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동 및 중남미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