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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및 파이프 밴딩기 전문 업체인 나이스맥은 1995년에 설립된 이래 201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일본, 독일의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항공, 로봇, 자동차 등 보다 정밀함을 요구하는 차세대 밴딩기를 개발하고 있는 나이스맥은 와이어 밴딩기, 파이프 밴딩기, 스프링 포밍기, 양두 밀링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와이어 밴딩기 3D-R70 모델은 1.2kw 1000rpm급 출력의 서보모터를 채택해 고속 운전에 적합하며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치구를 부착시켜 2D, 3D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을 가공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고 있다. 또한 피딩 롤러부와 밴딩부 사이의 거리가 짧아 와이어 피딩정밀도가 높으며, 밴딩부의 선회각도 변경으로 와이어 밴딩 범위가 넓다.

3D-R100 모델의 경우, 6kw 1,500 rpm급 출력의 서보모터가 채택됐으며 와이어 최대 직경은 연선 10mm, 강선 6.0mm의 굵은 규격까지 고하중 가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최대 2.5t까지 적재 가능한 언코일러를 제공하므로 장시간 무인자동화운전이 가능하다.

▲ 와이어 밴딩기(3D-R70)

또한 3D-OR70S 모델은 핑거 로테이션(Finger Rotation) 및 핑거 암 로테이션(Finger Arm Rotation) 작동으로 와이어 로딩, 언로딩, 밴딩 작업이 단일 핑거에 의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와이어 밴딩기는 핑거에 의해 와이어 중간 영역이 클램핑되어 가공 중 떨림, 처짐 및 변형이 방지되므로 최소 2.0mm의 가늘고 긴 와이어까지 가공 범위가 확대된다. 비드검출부에 의해 파이프 비드위치 기준으로 가공되므로 파이프 밴딩 품질이 우수하다.

그리고 파이프 밴딩기 중 NPB-15 모델은 최대 10축으로 설계되어 복잡한 3차원 제품에 대한 밴딩 정밀도가 높으며, 서보모터에 의해 밴딩 금형이 제어되어 최대 반지름이 250R까지 우수한 품질로 성형된다. 또한 올 서보(All Servo) 타입으로 소음 및 진동이 감소되며, 파이프 로딩 및 언로딩 장치를 구비해 무인자동화 운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