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동남아 정보보호시장 진출 물꼬 트다_K-ICT Security의 브랜드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시적인 성과 거둔다

2016.12.08 11:36:53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인도네시아(11월 3~4일)와 오만(11월 7~8일) 현지에서 국내 정보보호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스카트 무역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인도네시아와 오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6년 상반기부터 설치·운영 중인 정보보호 해외 진출 전략 거점국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 규모가 커지고 있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주목받는 IT 시장이며, 오만을 포함한 중동 시장은 정보보호 인식 확대,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라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곳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컴지엠디, 기원테크, 이글루시큐리티, 디플랫폼 등 11개 국내 보안 기업은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여 1:1 바이어 미팅 및 금융, 통신, 전자상거래 분야의 잠재적인 현지 클라이언트 대상 제품 발표회를 진행했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월 7일과 8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상담회는 KISA 오만 사무소와 KOTRA 무스카트 무역관과의 협업으로 현지 보안기업 및 은행, 통신사와의 개별 상담이 진행됐으며 더존비즈온, 트리니티 소프트, 엔피코어, 파이오링크 등 국내 10개 보안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일정 중 말레이시아 CyberSecurity Malaysia와의 MoU 체결,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와의 공동 협약서 재협약 합의, 인도네시아 사이버스페이스위원회(DCN), 통신정보기술부(KOMINFO) 등과의 면담을 통해 침해대응센터 구축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K-ICT Security(한국의 강점인 ICT 강국 위상, 침해사고 대응 경험과 기업 주력 품목을 결합한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의 브랜드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 있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보보호 해외 진출 전략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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