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2D CAD 시스템인 BricsCAD 한국총판 캐드앤솔루션와 3D 건설 CAD 시스템 ArchiCAD 한국총판 그라피소프트코리아는 20일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릭스캐드와 아키캐드는 이번에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에서 제품의 질을 인정받아 2캐드 프로그램의 결합 상품으로도 출시한 바 있다.
그라피소프트의 아키캐드는 세계적으로 102국가에서 17개 언어로 2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사용하는 세계적인 BIM 소프트웨어이다. ArchiCAD, BIMcloud, BIMx로 이어지는 DesignWorkflow는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BIM Data를 작성하고 공유,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브릭스캐드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CAD 시스템으로 오토캐드의 dwg 파일과 완벽한 호환 기능을 가졌고, 빠른 작업 속도와 안정성 향상 등 고도로 향상된 AP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된 CAD Engine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매우 저렴하면서도 향상된 엔진을 갖춰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CAD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지원 프로그램인 LISP, VBA, ADS, ARX(BRX), .NET 등을 지원한다. 브릭스캐드는 플랜트 설계 엔지니어링, 기계 시장으로부터 이미 그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번에는 건설, 건축 분야 캐드 사용자들을 위해 아키캐드와 같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캐드앤솔루션은 두올테크를 BricsCAD의 건설 관련 분야 총판으로 계약, 유럽의 2D, 3D 캐드 시스템을 한국의 건설사들에게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