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서 활약하는 열화상 카메라 ...플리어시스템, 美 클래커머스 소방대에 공급

2016.09.29 16:57:31

[헬로티]

플리어시스템은 미국 오레건 주의 클래커머스 제1광역소방대에 자사의 FLIR K-시리즈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를 공급,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필수장비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FLIR K-시리즈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는 320x240 화소의 열화상 분해능과 초고선명도 화질을 제공한다. FLIR의 FSX(Flexible Scene Enhancement)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하면 조명이 전혀 없는 장소와 연기로 가득 찬 공간에서도 주변 모습은 물론 구조물, 물체 가장자리의 형태, 기타 모든 세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로써 소방관들이 화재진압과 조난자 구조에 필요한 시야를 확보하고 정확하게 상황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클래커머스 제1광역소방대의 제이슨 엘리슨(Jason Ellison) 소방대장은 “맨 눈으로는 거의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화재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는 주위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준다”며, “모든 화재 현장은 화염과 연기로 가득 차 있고 매우 어두운데 소방관들은 건물 내부의 구조를 알지 못한다. 이럴 때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고 화재의 중심을 즉시 찾을 수 있으며, 대피하지 못하고 불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최고의 로드맵을 손에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소방호스의 노즐을 사용하는 소방관은 양손으로 노즐을 잡고 있으므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다른 소방관이 열화상 카메라를 들고 소방호스를 운용하는 소방관에게 보여준다. 그러면 건물과 화재 진행 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가장 필요한 위치에 물을 분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LIR K-시리즈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는 소형 경량 설계이며, 조작 버튼을 3개로 단순화하여 소방관들이 내화장갑을 착용한 손으로도 쉽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 모드를 적절하게 변경하여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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