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 추가 경정 예산으로 395억원을 편성하고, 제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로 회복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그간 민관합동으로, 2016년 8월 기준 2,045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지원기업은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 기업경쟁력 제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수의 긍정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관련 분야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가(스마트공장 코디)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수요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 도출을 지원한다.
특히, 산업부는 이번 추경부터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기업 규모, 스마트공장 수준 등을 고려해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차등 지원키로 했다.
또한 조선기자재 업체, 사업재편 승인기업, 소비재 수출기업 등을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추경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13일까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