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서버 시장을 지켜오고 있는 이트론 주식회사가 ICT 시장까지 시세 확장을 하면서 자체 설계,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스마트 태블릿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용 기기 및 POS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미 수많은 국내 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트론의 산업용 태블릿을 알아본다.
국내 설계, 제조 및 생산 기반의 차별화된 기능성 산업용 태블릿
국내 자체 생산 서버와 국산 VDI를 선보이고 있는 이트론 주식회사(이하 이트론)는 국산 서버 업체라는 기조를 유지하며 산업용 하드웨어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미 IT 시장에서 스마트라는 단어는 일상화되어 어디서나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자가 요구하는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고, 그것이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 및 저장을 통해 실시간 재고 관리 및 물류 파악 그리고 작업 공유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가져오고 있다.
외부에서 작업하고 내부에서 외부 활동에 대한 결과물을 정리하거나 데이터 재정리가 아니라 외부나 야외에서 실시간으로 물류 파악 및 작업 프로세서에 대한 체크를 산업용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러한 산업용 하드웨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외부 환경에 대한 제품의 안정성이다. 높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 폭넓은 확장성은 기본이고 방진, 방습은 물론 충격에도 강해야 하는, 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산업용 하드웨어인 것이다.
이트론에서 선보이는 산업용 태블릿 ‘ET-ST110’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산업용 태블릿으로 기본적으로 IP54 인증으로 규격에 준하는 방진, 방수 기능, 1.2m 낙하 충격 및 온습도에 강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를 기반으로 듀얼/쿼드 코어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 및 유무선 네트워크/블루투스 지원으로 인터넷 및 내부 네트워크 접속에 유연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물론 산업용 하드웨어만큼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스펙 구성이 가능하여 위에 언급된 하드웨어 성능을 변경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추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확장된 형태의 다양한 옵션을 다수 제공하여 고객이 요구하는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이트론 ET-ST110의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휴대성을 기반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인 작업을 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 과정이나 결과물을 공유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해결점을 도출할 수 있다.
이동이 가능한 ET-ST110에 더해 이트론은 도킹스테이션을 제공하여 고정된 형태로도 운용이 가능하여 야외 작업 이후에는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하여 추가적인 작업 및 확장 옵션을 통해 추가적인 작업은 별도의 시스템 없이 원활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기존 제품에는 없는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매장에서도 손님 대응에는 거치 형태의 POS로 도킹스테이션과의 결합을 통해 일체화된 POS 및 GOT로 사용하고, 필요시에는 태블릿으로 휴대하며 어디서나 재고 관리 및 매출 관리를 할 수 있는 다른 제품에 없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탁월한 안정성, 신뢰성을 제공하여 현장에 강하다
ET-ST110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산업용은 ‘딱딱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친근감 있고 미려한 디자인의 외형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외형은 단순히 보이는 측면에서의 디자인이 아니라 표면 2중 사출 구조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하여 전/후면을 포함한 상하좌우 충격에 강하다. 디자인을 위한 외형이 아니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됐으며 외부 환경에서 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전정식 터치 방식을 지원하지만 목장갑을 끼고도 터치가 가능한 범용성을 지니고 있어 높은 조작성을 제공한다.
또한 잦은 외부 활동 및 야외 환경을 고려하여 5~7시간의 사용에 견디고 일체형으로 구성된 바코드 리더 장착이 가능하며 한손에 들고 조작이 가능한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확장 기기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트론은 IT 시장에서 2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폭넓은 네트워크망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산 서버 시장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트론의 ET-ST110 또한 국내 개발 및 생산, 제조를 통해 국산 하드웨어로서 폭넓은 확장성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산업용 하드웨어들이 태블릿을 중심으로 점점 슬림화되어 어느 때보다 높은 안정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트론의 ET-ST110은 이에 준하는 안정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이트론의 ET-ST110은 GOT, POS, 이커머스 단말기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게차용 실시간 물류 단말기, 공장 자동화 원격제어, 항만 터미널 물류 정보 단말기로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이트론 자체적으로 설계와 생산 및 제조가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외부 환경 및 고객사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트론은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 및 확장을 위해 내부 개발을 통한 빠른 대응과 자체 기술력을 통한 신속한 고객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
이트론 노성혁 대표이사는 “20여년의 노하우를 지닌 엔지니어를 비롯한 인원들이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 납품한 제품이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는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보여준다. 자체 개발 및 생산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더불어 외산 제품과 견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혜숙 기자(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