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Shop 2016, 아시아 시장 유기적 연계 통해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2016.08.24 17:30:58

[헬로티]

국내 유일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컨퍼런스, K Shop 2016이 오는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태국과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컨퍼런스 연합’을 구축해 국제화를 선도함으로써 국내 유통 기기, 리테일 솔루션 업체의 해외 진출 발판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모바일 판매 채널을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채널 통합, 즉 옴니 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의 리테일 전문 전시회인 K Shop 2016이 오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 K Shop 2015


KINTEX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고양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후원하며 150개 사가 참가하고 1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외에 컨퍼런스, 쇼룸, 특별관 등이 구성된다.  


온라인 몰, 모바일 샵, 홈쇼핑 등 다양해진 쇼핑 채널의 특성을 반영하고, 스마트한 고객의 진화하는 쇼핑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끊임없이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Future Retail for Smart Customers’의 5가지 전략, 즉 ▲Omni-Channel ▲Micro Moments ▲eDelivery ▲Business Collectives ▲no-Click Experi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리테일 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4회를 맞는 K Shop 2016은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 물류센터, 라스트마일 배송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 LMFKorea(엘엠에프 코리아)와 동기간에 열려 리테일 산업의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


한편 K Shop 2016을 주최하는 킨텍스는 중국과 태국의 리테일 쇼 C-star, RetailEX ASEAN과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컨퍼런스 연합(Asia Retail Exhibition & Conference Alliance)’을 구축했다.


C-star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대표 리테일 쇼 Euroshop의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usseldorf) 상해 지사가 작년부터 상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Euroshop을 개최해 온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리테일 시장이 필요로 하는 매장 운영 전략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K Shop & C-star 미팅


RetailEX ASEAN은 태국 최대 전시장이자 주최사인 임팩트(IMPACT)가 싱가포르 소재 전시 주최사 Globe International Events Consultancy(GIEC)사와 방콕에서 작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급성장 중인 동남아 리테일 시장에 필요한 매장 인테리어, 설비 제품과 매장 마케팅에 필요한 IT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리테일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합을 통해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행사에 단체관을 구성하여 2개 이상 행사 참가업체에 부스비 할인 혜택 제공 ▶각국 주요 리테일 바이어 참관단 조직 ▶ 각 행사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 & 컨퍼런스 연합’ 로고 동시 게재 ▶각국 리테일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킨텍스 김상욱 부사장은 “ 연합을 통해 각 지역의 주요 바이어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3개 행사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으며, “K Shop 참가업체 정보가 해외 바이어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3개 행사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팩트의 General Manager인 Loy Joon How는 “아시아 리테일 시장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각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본 연합체 구성에 대한 기대를 표했으며, 메쎄 뒤셀도르프 상해 지사 General Manager Axel Bartkus는 “각국의 리테일 시장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만큼 본 연합을 통한 정보 교류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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