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규모 농어촌 1,460개 마을에 광대역망 구축 추진

2016.05.10 10:25:37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16년도에 총 264.4억원(국비 66.1억원)을 투입해, 1,460개의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신규로 광대역망(이하 ’BcN‘) 구축을 추진한다. 농어촌 BcN사업은 정부(25%), 지자체(25%), 사업자(50%)가 비용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있다. BcN은 100Mbps급(51∼100Mbps)의 인터넷 연결로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인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NIA, 통신사업자(KT)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금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완료했다.  
 

<표> 2015년말 현재 소규모 농어촌 BcN 구축 실적
 

 

<표> 지자체별 2016년 농어촌 BcN 구축계획

 

 

‘농어촌 BcN 구축사업‘은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 Mbps급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2017년까지 전국의 13,217개 마을에 BcN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정부·지자체·NIA·통신사업자(KT)는 BcN 구축 현황 조사를 통해 금년도 사업대상 1,460개 마을(도서지역 133개 포함)을 선정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BcN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림> 통신사업자의 국사에서 지자체 행정리 마을까지 광케이블을 연결하여 장거리까지 보장할 수 있는 FTTH방식으로 구축

 

 

<그림> 육지-도서(섬) 구간은 무선방식으로 연결

 

금년도 1,460개 마을에 BcN을 구축하면, 총 45,572세대, 94,949명의 농어촌 주민들이 새롭게 Bc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전남지역 89개 섬마을을 포함한 전국 133개 도서마을에 BcN이 도입돼 섬마을 주민과 여행객들이 BcN서비스 활용이 가능해져 인터넷교육, IPTV시청, 온라인쇼핑, 스마트팜 운영 등 주민 실생활 개선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부 양환정 통신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도·농간 네트워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 주민들에게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의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어업이 결합된 스마트농어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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