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WTD’ 및 ‘True-RMS’ 대기업에 적용돼 효과 증명
▲ 이진원 대표
바올테크(대표 이진원)는 2000년 5월 설립된 자동인식 전문업체로 바코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자동인식 장비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물류 및 제조실행에 관련된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대중소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에 적용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주목할 만한 솔루션으로 ‘True-WTD’와 ‘True-RMS’가 있다.
▲ True-RMS
‘True-WTD(Warehouse Truck Dock system)’는 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RFID를 이용한 공장 내 In/Outbound 트럭의 물류관리는 물론, 도크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유통기업의 물류를 담당하는 경우, 계획된 약속에 의한 작업수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차량의 통제가 어렵고 이로 인해 도크의 극심한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물류센터 내의 차량 대기 시간을 증가시키고 결국 센터에서 나가는 차량은 없는데 들어오는 차량만 늘어나면서 혼잡을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악순환의 연속으로 정체 현상이 늘어나고 이러한 정체현상은 작업 처리속도를 더욱 지연시켜 대고객서비스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정시배송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시스템이 WTD 시스템이다. 물류센터의 시간대별 차량의 출입을 사전에 스케줄링하고 실제 출입 차량의 정보를 관리하며 도크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WTD 시스템은 효율적인 도크 관리와 차량 출입 관리를 통해 많은 효과와 효율성 증대를 불러오고 있다.
‘True-RMS(Returns Management System)’는 상위 시스템 또는 상호시스템과 연동해 반품 확인 및 처리에 소요되는 물리적 시간적 손실을 없애고, 전수검사를 통해 취득된 빅데이터를 재고 관리 및 생산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반품 관리의 선진화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스캔작업으로 반품 목록을 자동 생성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반품 작업의 정확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영업 물류인원의 반품 처리 시간을 줄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및 기업 이미지 강화는 물론, 정확한 반품 실적 정보의 실시간 공유, 반품 이력 관리를 통한 합리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 이진원 대표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기업환경도 도전받고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기업의 방대한 자료의 축적 및 활용은 더욱 어려워지고,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연시키게 된다. 하지만 기술연구와 현장 검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장단점을 알고 산업 특성별 확실한 적용방안을 만들 수 있는 자동인식 기술전문가는 흔하지 않다”며 “산학연구소의 신기술 개발과 산업현장에서의 능동적인 업무지원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바올테크가 고객 요구사항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