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빅데이터 의사결정시스템 ‘Big SASS’ 주목
▲ 오재명 대표
빅오이(대표 오재명, 이하 Big52)는 다년간 IoT 산업에 종사했던 구성원들과 함께 2011년 설립한 ㈜씨유아이앤티와 빅데이터의 알고리즘을 완성해 스포츠 의사결정시스템을 개발 중인 JPD빅데이터연구소가 손을 잡은 IoT +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Big Data & IoT Globalization Of Everything의 약자인 Big52는 만물 빅데이터와 IoT의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빅데이터, IoT, 제조, 빅데이터 컨설팅 및 서비스를 주된 사업영역으로, 다양한 IoT 솔루션과 토털 RFID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솔루션은 스포츠 빅데이터 의사결정 시스템인 ‘Big SASS’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과 역량을 특정한 훈련 방법에 의해 정량적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통합 분석해 선수 기술과 컨디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축구 구단의 의사결정시스템이다. 2016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혁신적인 스포츠 빅데이터 솔루션인 ‘Big SASS’의 유행을 이끌고 세계적인 IoT/빅데이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 스포츠 빅데이터 의사결정시스템 ‘Big SASS’
이와함께 Big52가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주로 항만이다. 항만 내 컨테이너 위치 추적 솔루션은 TOS시스템에서 항만 모든 구간을 맵핑, GPS 정보를 이용해 현재 작업되는 위치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서는 컨테이너 항만 터미널 차량 출입관리 및 TOS(터미널 운영 시스템)과 연동한 항만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국내 항만자동화 시장의 약 90%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RFID기반의 항만출입체계 시스템은 각 지역항만청에 신청·심의·발급업무를 웹으로 일원화한 출입허가관리 시스템으로, 각 항만 게이트에 RFID 인프라 기반의 출입인증 시스템으로 구분되며 보안성 강화와 효율성 향상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항만 관련 솔루션은 국내 주요 항만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도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항만 관련 솔루션 외에 Big52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수장물품관리시스템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자동차 타이어 생산 공정 중 RFID 태그를 타이어에 삽입해 제조 과정의 재고관리, 로트 관리, 품질관리 자동화를 구현한다. 제조과정을 넘어 물류, 판매단계에서까지 RFID 태그를 이용한 관리 시스템 구현. 타이어 개별 정보관리가 가능하다.
수장물품관리시스템은 박물관, 미술관, 기록물, 고액자산의 보관 수장고에 RFID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 물품의 출납을 전산화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성이 높은 관리시스템이다. 수장고 내 재고 자산에 대한 모니터링, 수장고 물품 출납에 대한 모니터링, 수장고 내 인원 입출에 대한 모니터링, 효과적인 재고조사 및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Big52는 태그부터 RFID 리더, 안테나, 컨트롤러, 미들웨어에 이르기까지 토털 RFID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