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 3D AOI 선두주자...파워 모듈 CT 검사도 OK

2016.05.26 11:18:56


사키는 예년과 달리 장비마다 콘셉트를 가지고 출품했다. 2D AOI는 보편적인 기술이라는 편견을 넘어 탁상형은 트레이째로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인라인형은 공정능력지수 1.56으로 측정기와 거의 차이 없이 검사하는데, 가령 LED 검사 시 LED 간 피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차별화시켰다. 


사키의 김규섭 과장은 “올해 가장 이슈되고 있는 3D AOI에 대해서는 타사와 달리 사이드 카메라를 활용하면서도 택타임이 단 1초도 늘지 않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QFN과 J리드, 사출물이 튀어나온 부품에 대해서는 리드나 쇼트 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3D AOI에서 사이드 카메라가 필요한데, 이때 사이드 카메라로 인해 택타임이 늘어날 가능성을 없앴다는 게 관건이다. 또한 그는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왕성했다”며, “지난 2월에 한 대기업에 50대 정도 공급한 후 안정화돼 이후 휴대폰과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양산장비로 실제 투자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사키는 전기자동차의 파워 모듈을 검사하는 데 CT 솔루션을 독보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파워 모듈이란 전기를 극대화시키는 부분으로, 과열로 인한 폭파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전수검사가 필수”이며, “모듈을 구성하는 층 사이에 존재해 팽창할 수 있는 공기(보이드)를 검사하는 데 CT 솔루션이 유용해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발주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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