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밸리, 탄탄한 기술력으로 새로 떠오른다 … 양면검사 AXI로 주목받아

2016.05.26 11:18:56


테크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양면실장기판 AXI(Auto X-ray Inspection)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개발된 이 장비는 FOV(Field of View)당 0.4초만에 양면을 검사하므로 속도가 빠르고, AOI와 달리 내부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다이캐스팅 분야에 특화된 장비를 공급했던 테크밸리는 2년 전 A사의 제안으로 전자제조 분야의 장비를 개발해 베트남에 공급하고 안정화를 이뤘다. 테크밸리의 박진근 전무이사는 “2006년에는 산업용 3D CT 장비를 한국 내 처음으로 개발해 일본 선두업체를 능가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성공의 기반에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다는 강점이 있다”고 역설했다. 


테크밸리의 박진근 전무이사는 “올해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 굴지의 기업과 인연을 맺으며 점유율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대기업인 A전자의 1차 협력사들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의 경우 첨예한 전수검사가 대두돼 투자가 늘어가는 시점이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보다 제품마다 PCB 개수가 더 많아 사이클 타임이 중요해졌다. 이와 같은 시장 흐름에 따라 테크밸리의 박진근 전무이사는 “현재 인라인 설비에 대해 고객들은 사이클 타임을 단축시키면서 검사 신뢰성을 높여주길 바라고 있어, 이러한 점들을 검증받고 실제 투자로 이어져 예년 대비 2~3배 성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크밸리의 이석원 이사는 주력제품으로 엑스레이 자동 칩 카운터를 소개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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