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미래 스마트시티에 지속가능한 주택, 건물 및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LCT ON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 위치한 랜드마크 건물인 롬버그 그룹 소유의 LCT ONE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하고, 미래의 스마트 시티를 재향하고 거주자들의 편안과 안전을 지향하는 지속가능 빌딩 건설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쏘시스템은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스마트 오브젝트,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카의 각 시스템 내에서 전자, 메카트로닉스 및 센서 설계, 시뮬레이션, 원활한 정보교환을 위한 통합 가상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IoT 구성요소 및 시스템 작동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제공하여 최적화된 차세대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LCT ONE 프로젝트는 다쏘시스템의 미래 스마트도시 개발 과제인 ‘3D익스피리언시티’의 최신 결과물로, 현실 세계를 가상환경에 재현 및 확장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및 빌딩 관련 데이터와 프로세스 및 구성원들을 관리한다.
해당 과제는 건축, 인프라, 기획, 자원 및 구성원들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도시의 미래를 미리 살펴보고 사람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해볼 수 있다.
다쏘시스템 최고 전략 책임자인 모니카 멩기니는 “IoT는 이제 ‘경험 인터넷’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3D익스피리언스 빌딩은 실제로 건물을 계획, 시뮬레이션 및 작동하는데 중요한 참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