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보다 뛰어난 속도와 확장성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과 투자 계획 및 업계와의 협업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용이하게 구축해 신속하게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업 고객들은 자사의 핵심 자산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도 동시에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유연한 클라우드 구축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최신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SDI)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 SSD 제품 및 다양한 업계 협업으로 인해 보다 수월하게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기업 고객들은 과거 가장 뛰어난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만 가능했던 규모와 속도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다이앤 브라이언트(Diane Bryant)는 “기업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나 자사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또는 둘 다 활용해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빠른 속도와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누리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그 결과 SDI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에 인텔은 SDI 솔루션을 향상시키고,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 고객들이 빠르게 클라우드의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