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솔루션 공급업체인 텍트로닉스는 최근 IEEE 802.3bm 및 802.3bj 사양으로 정의된 4 레인 100G 전기 인터페이스를 위한 자동 적합성 테스트 솔루션인 TekExpress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33GHz부터 최고 70GHz에 이르는 텍트로닉스의 고성능 오실로스코프에서 사용 가능하며, 100G 이더넷(IEEE 802.3bj 및 IEEE 802.3bm Annex 83)의 전기적 검증 및 특성 분석 요구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특정 기술은 100G 이더넷을 위한 주요 전기 사양인 100GBASE-CR4/KR4 및 CAUI4이다. 이러한 추가 지원을 통해 텍트로닉스는 광학(100GBASE-SR4) 및 전기적 검증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IEEE 802.3bm 및 802.3bj 솔루션 세트를 제공한다.
텍트로닉스의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인 브라이언 라이히(Brian Reich)는“IEEE 데이터 통신 표준에 대한 적합성 테스트는 공식 인증 절차가 없으므로 기본적으로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진행하게 된다”라며, “텍트로닉스는 설계자가 설계 및 컴포넌트의 전기적, 광학적 성능을 비교할 수 있는 정확하고 일관적인 일련의 지표를 제공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툴을 통해 이러한 공백을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텍트로닉스 CAUI4/KR4/CR4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은 DPO70000SX 시리즈 70 및 50GHz 오실로스코프에서 볼 수 있는 고유한 비동기 시간 인터리빙(ATI) 기술을 활용하여 탁월하게 낮은 노이즈 와 측정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동기 시간 인터리빙 기술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계측기는 노이즈가 너무 많거나 대역폭이 충분하지 않아서 이러한 복잡한 전기적 신호에서 효과적으로 노이즈 및 지터를 분해할 수 없었던 단점을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