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도의 토크센서(Torque sensors), 로드셀(Load Cell), 인디케이터, 푸시풀 게이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다셀은 100g에서 1천톤까지 측정 가능한 표준 로드셀 50여 가지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토크 트랜스듀서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세계 50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다셀은 SIMTOS 2016에 표준형 로드셀을 비롯, 전자저울용 로드셀부터 산업용 로드셀(압축용, 인장용) 그리고 회전형 토크센서와 비회전형 토크센서 등을 출품한다.
이 회사가 출품하는 토크센서는 대표적으로 스트레인 게이지 방식을 사용해 브러시 및 슬립링을 사용하는 접촉식과 트랜스포머 방식인 비접촉식이 있다. 접촉식은 안정적인 출력과 다양한 용량 선정이 가능하고, 비접촉식은 높은 PRM을 장시간 사용하는 환경에 적합한 센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의 모터, 엔진 클러치, 변속기, 브레이크 등의 테스트 장비와 볼트, 너트의 토크 체결장치, 전기 드라이브 성능 테스트, 산업용 로봇의 토크 테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셀은 또한 2010년에 특허를 획득한 ‘3축 로드셀’을 출품한다.
일반 로드셀은 한쪽 힘만 측정할 때 사용되며, 3축 로드셀은 양쪽 힘과 한 방향, 즉 x, y, z축의 힘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세 방향의 힘과 세 방향의 토크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6축 로드셀까지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설치 여건에 따라 표준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