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AIDC 솔루션,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키운다”

2016.04.15 09:55:01

첨단은 국내 최대 자동화 행사인 Automations World 2016 전시 및 국제 컨퍼런스 기간에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글로벌 융합화 추세에 대응하여 제조, 제약, 의류, 물류유통 분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인식, RFID, 센서 등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선도업체들의 솔루션, 서비스, 분야별 성공사례 중심의 ‘Global AIDC Solution Day 2016’을 개최했다.  키노트를 비롯해, 각 주제 발표 세션의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EAI(엔터프라이즈 자산 인텔리전스)-A reality in Manufacturing 


▲ 지브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팅사업부 아태지역 제품 매니저, 치아 리 키앗


제조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는 운영 효율성에서 고객 대응, 린(lean) 공급망-공급업체 협업으로 전반적인 초점이 전환되고 있다. 현장에서 모바일 기술에 대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진화된 로봇과 3D프린팅이 미치는 영향이 커져가고 있다. IoT 도입으로 자산의 예측가능한 유지보수가 가능해지고 있다. 인더스트리4.0으로 일컬어지는 또 한번의 산업혁명은 IoT를 활성화시킬 것이다. 포레스트 리서치에 따르면, 이러한 IoT 솔루션 활성화를 위해 뒤따라야 하는 중요한 기술로는 WiFi, 실시간 위치추적, 바코드, RFID, 모바일컴퓨팅, 블루투스 등이 상위에 올라 있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IoT 솔루션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다수 기술들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날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기기의 확산으로 조직은 올바른 적용 솔루션과 기술을 보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GS1 Innovation Networks - Extension of EPCglobal 


▲ KAIST 김대영 교수


Oliot(Open Language for Internet of Things)는 바코드, RFID 코드, QR 코드 등 전 세계 모든 사물에 표준 코드를 할당하는 국제표준기관인 GS1의 코드 시스템과 표준 아키텍처에 기반을 두고 바코드, RFID, ZigBee, 6LoWPAN 등 다양한 IoT Connectivity 및 프로토콜들을 수용하도록 확장해, 사물인터넷 인프라 플랫폼이 될 수 있게 하는 국제표준 지향 IoT 플랫폼이다. Oliot 공개 목적은 기업에서 공개된 소스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하도록 도움을 주고, 또한 각 기업에서 개발한 비즈니스들이 국제표준 코드와 인프라를 통해 상호호환성을 확보함으로써 공유경제를 실현할 글로벌한 IoT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에 있다. 또한 학교에서는 IoT 연구 툴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Change your perspective 


▲ 한국하니웰 백승환 차장


하니웰이 제시하는 스마트프린팅솔루션은 프린터만으로 독립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호스트시스템과 연동없이 독자적 시스템을 구축한다. 프린터 내부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도록 했으며, 포토센서, 스캐너나 PLC, 저울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니웰만의 라벨 프린팅은 6가지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정밀 프린트로, 0.6mm 라벨 인쇄가 가능하다. 경쟁사보다 더 저렴한 프린트로 정밀 프린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둘째, 두꺼운 라벨 인쇄로, 최대 0.635mm 두께의 라벨 인쇄를 할 수 있다. 셋째, 쉬운 해상도 변경이다. 별도의 하드웨어 수정없이 헤드 교체만으로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다. 넷째, 수동이 아닌 라벨 로딩, 캘리브레이션, 프린터 헤드 압력 조절, 프린터 헤드 쿨링 팬 등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다섯째, 일반 레이저/잉크젯 프린터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PCL를 사용한다. 여섯째, 무진동, 무소음, 초소형 사이즈의 지게차용 프린터도 출시했다.


생산성 증대를 위한 모빌리티 DNA 활용 : 모빌리티 DNA 


▲ 지브라코리아 박현 부장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은 모바일 솔루션의 기능에 의해 결정된다. 모빌리티 관점에서 잠재 고객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작업 간소화,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의 이점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 전체 모빌리티 솔루션에서 일부만 판매하는 경우, 경쟁업체에 비해 차별화 요소를 부각시킬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모빌리티 DNA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포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모빌리티 DNA는 고객에게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유틸리티 및 개발 툴이다. 지브라 모바일 컴퓨터에 맞게 특별히 고안된 일반적인 최종사용자 앱, 강력한 관리 유틸리티, 간편해진 앱 개발 툴 등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의 모든 부분을 연결해 간소화된 통합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IoT를 통한 금호타이어와 나이키의 제조 혁신 


▲ 큐빗 박현식 본부장


NASA 갈리레오 프로젝트의 심우주 통신기술을 RFID 기술에 접목시킨 ‘모직스 스타 3000 시스템’은 전세계 유일한 패시브 태그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장애물에 구애받지 않고 200m 거리의 전파를 인식하며, 범위내에서 작동한 태그의 신호는 100% 검출한다. 이 시스템은 금호타이어에 적용되면서 공정 내 대차단위(반제품) 물류의 선입선출을 통해 제품 품질 및 완제품 스케줄 관리의 효율화를 달성했다. 


최근에 선보인 중소 애플리케이션용 ‘STARFLEX’는 시스템 적용 가능 장소와 시스템 적용 방법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기존 시스템이 200m 인식 거리와 한 대 최대 4만평을 커버했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거리 120m 약 200~300평 크기에서 RTLS를 구현할 수 있따. RTLS 구현시에 안테나 48개를 한 개의 스타플렉스에 연결가능하다. 


2016년 Mobile Device 관리 우린 이렇게 한다 


▲ 소티코리아 안병욱 지사장


기업시장의 경우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단순히 보안적인 가치로만 바라보는 편향된 시각이 있지만, 사실 각 산업군별로 MDM은 다양한 가치창출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보안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관리, 관제, 자산유지관리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소티의 주력 상품은 모비콘트롤(MobiControl)로, 이는 기업들이 기업 소유의 기기 및 BYOD 정책들을 지원하는 전 범위 플랫폼에 걸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무를 안전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티는 기업에서 사용되는 모든 모바일 기기들의 종합적인 관리 및 보안을 위한 총체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적 수준의 MDM을 뛰어 넘어 보다 안전한 모빌리티 관리가 가능하도록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모바일RFID 및 공정 자동화 


▲ 세연테크놀로지 김병희 차장 


모바일RFID의 도입 배경에 대해 크게 4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기존의 바코드 시스템 대체 및 업무 기능 확장, 둘째 고정형 리더 RFID 솔루션의 보조 역할, 셋째 고정형 리더 설치 어려움으로 현장 환경 및 업구 기능상 모바일RFID로 대체, 넷째 저렴한 구축 비용으로 모바일RFID 솔루션 도입한다. 


세연테크놀로지의 대표적인 모바일RFID 리더인 ‘Juno7-900W’, ‘SKY900BLU’, ‘SKY920RA’는 이러한 배경 하에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중견 기업의 생산라인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랩 구축 및 보급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와 RFID 기반 IoT 구현을 통한 공정자동화 구축 프로젝트에서 활용됐다. 미래 핵심 자동화 기술 개발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IoT를 활용한 기업의 자산 및 설비관리 효율화 방안 


▲ 아젠텍 김대규 이사


기존 방식의 자산관리는 시간, 인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조사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RFID 기술을 활용해 자산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신속성, 편리성, 정확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미 운영중인 ERP/MMS 시스템과 RFID 재물조사 시스템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재물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RFID는 설비점검과 안전관리에서도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설비 점검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바일 RFID를 활용한 서비스, RFID 태그를 인식하게 설비의 상태 및 사고 내역을 보여줘 작업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비스, 현장에서 설비에 대한 재고 및 이력을 확인해 설비 점검에 필요한 부품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사용되고 있다. 


아젠텍은 다양한 RFID 솔루션과 서비스를 비롯해 블루투스와 USB를 통해 연동 가능한 모바일RFID 리더 ‘MUNUS’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ICT 플랫폼기반 제조산업의 변화

 

▲ 삼미정보시스템 김현정 과장


최근 산업은 지능형 메모리 개발 및 디바이스 간 통신을 통해 분산, 자율제어 생산 체계를 구현하고, CPS를 통해 스마트공장과 IoT 세상을 연결하고 제품수명주기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삼미정보시스템은 ICT 사업 활동을 해가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커뮤니케이션 단말기 개발, 국토부 위험물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 양방향 위치추적 단말기 개발, 자산관리 시스템 프로젝트, 물류관리 시스템 프로젝트, 바이크 위치추적 시스템 프로젝트,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솔루션, POP, MES, SPC, WMS ERP 등 시스템 구축사업, SCADA, PLC, Vision, HMI, System Platform 통합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거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클라우드 제조 기반 운영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패션산업 RFID시스템 도입사례  


▲ 유성소프트 안은희 이사


산업 분야 중 RFID 도입이 가장 활발한 곳은 패션분야다. 우리에게 익숙한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ZARA)와 유니클로도 RFID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만큼 ROI가 명확하다는 반증이다.


RFID 패션유통관리 시스템이란,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생산-물류-매장-고객에 이르기까지 전 유통과정에 RFID를 기반으로 한 입고, 출고, 반품, 판매, 재고관리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신속하고 투명한 유통망 운용을 현실화하는 RFID 기반 패션기업 전용 유통관리시스템이다. 이러한 RFID 시스템은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 M사에 RFID 패션유통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얻은 주요 효과는 6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상품의 불법 유통 방지다. 둘째, 입고 검수율 100% 달성이다. 셋째, 출고 결품률 제로화 구현이다. 넷째, 반품검수시간을 대폭 줄였다. 다섯째, 매장관리 효율화를 달성했다. 여섯째, 재고조사 시간의 50% 단축과 인력의 60% 감소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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