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 개최...스마트 제조의 구체적 모델과 전략 제시

2015.12.10 17:25:46

 

 

 

제26회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가 지난 10월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한솔오크밸리에서 1,20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제조 공정에 IoT나 ICT 및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이 결합된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델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마트 제조방식 구현에 필요한 구체적인 모델과 전략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26회 유저그룹컨퍼런스(UGC)의 컨셉을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의 공개와 함께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의 등장으로 컨퍼런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Grand Opening이 진행됐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을 통하여 “중간의 과정과 방법이 적절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인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문제는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고 과연 그 방법이 적절하였는지가 중요하다.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업계의 대도약, Quantum Leap를 위해 꼭 필요한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계의 대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공정의 디지털 프로세스화 △자동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 제조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급변하는 제조기술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현재 델켐과 오토데스크 Advanced Manufacturing의 부사장을 맡고 있는 피트 박스터가 ‘The future of making things’라는 주제로 제조방식 트렌드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제품 설계 및 제조 기술, 그리고 새로운 시대 속 제조기술의 현재에 대하여 발표를 이어갔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최신 제조기술 트렌드가 설계와 제조 분야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제조업에 어떠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실제 제조산업 속에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델켐과 오토데스크는 2014년 합병 이후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UGC가 개최되기 전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한국델켐 기술연구소의 발표세션은 김지홍 수석연구원이 ‘AIMS, 차세대 제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제조 패러다임 발전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제조기술과 IT기술이 융합된 ‘제조의 스마트화’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과 함께 최근 제조업계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제조’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스마트 제조 흐름을 선도하기 위하여 자체 개발해 왔던 에임스(AIMS, Adaptive & Advanced Manufacturing Solution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에임스는 특히 금형 제조의 정보화에 특화된 MES를 바탕으로 하는 공장 정보화 소프트웨어 AIMS-Office와, 가공 현황의 실시간 파악 기능 등 가공 현장의 정보화/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는 AIMS-Shopfloor로 이루어지는데, 이날의 발표에서는 에임스의 데모시연이 직접 이루어지며 스마트 제조의 구체적인 시스템으로써 많은 이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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