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클라, ‘트림블’로 사명 변경 새롭게 출범

2015.12.03 13:48:52

 

 

 

건설 엔지니어링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테클라가 2016년 1월 1일부터 회사명을 ‘트림블(Trimbl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트림블의 테클라 인수 이후, 트림블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일환이다.

 

그동안 트림블과 테클라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건물의 라이프사이클을 변화시키고 산업 간의 협업을 높인다는 비전을 공유해 왔다. 트림블은 강력한 업계 지식과 광범위한 기술 포트폴리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솔루션 개발 역량을 고루 갖춰, 건물 및 사회 기반시설에 대한 기획, 설계, 건설, 유지보수, 운영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BIM에 대한 개방적인 접근법에서도 나타나듯이 이번 회사명의 변경은 두 연합 기업의 강력한 고객 중심적 성향을 반영한다. 이는 테클라의 소프트웨어를 트림블의 광범위한 DBO(Design-Build-Operate)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더욱 긴밀히 연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트림블의 테클라 소프트웨어 고객들은 지속적인 혁신과 더불어 현재 제공받고 있는 업계 최고의 지원 및 서비스를 계속해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트림블의 건축구조 사업 본부장인 리스토 라티는 “트림블의 전문성, 기술, 그리고 R&D에 대한 투자는 건설의 작업 흐름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을 업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 회사명은 우리의 정체성과 목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는 테클라 소프트웨어와 트림블의 광범위한 DBO 솔루션을 더욱 긴밀히 통합해 건설업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IM은 세계의 건설, 엔지니어링, 건축 업계가 건물 모델의 제작, 공유 및 분석을 위해 빠르게 채택하고 있는 프로세스이다. 테클라의 BIM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트림블의 건물 건축적산, 프로젝트 관리 및 BIM-현장 솔루션은 더욱 긴밀하게 통합돼 전세계 건축업체들의 생산성 솔루션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테클라와 트림블 건축 솔루션의 통합은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향상된 정확성과 상호운용성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들에게 폭넓고 정교한 BIM 역량을 제공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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