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9일로 지정된 ‘세계 인정의 날’은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인정기구협의체인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국제적인 무역환경에서 인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지정해온 날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제품인정제도(KAS) 제품인증기관으로는 최초로 단체부분에서 받은 상으로,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KERI는 현재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고전압 및 대전력 시험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최고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KERI 품질인증1실 김민규 실장은 “KERI는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전력기기 분야 시험⋅인증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 매출증대 및 해외 수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