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이나 운동을 전달하는 기계요소의 상징인 기어는 자동차나 항공기, 공작기계를 비롯해 폭넓은 업계에서 이용되며, 소형화와 고경도화, 고정도화, 복잡화, 저진동화, 저코스트화, 변종변량화 등 여러 가지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항상 요구된다. 오늘날 급속하게 진화하는 자동차의 하이브리드화나 EV(전동)화에 의해 엔진이 모터로 대체됨으로써 감속기구에서 발생하는 기어의 소음이나 진동이 종래보다 주목받게 됐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정숙성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어에는 지금까지 이상의 고정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로봇 산업에서도 노동자 부족이나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를 배경으로 현장의 인력절감화·자동화가 추진되어 협동로봇 등의 관절부에 이용되는 감속기는 수요 증가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감속기의 소형경량화와 저진동화를 위해 기어는 소형 및 소모듈화가 추진되어 고정도 가공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어를 고정도로 안정되게 고능률 가공하는 기계가 요구되는 가운데, 스위스 아폴터사(Affolter Group SA)는 시계용 기어의 생산으로 오랜 기간 축적한 가공 기술을 토대로 CNC 호빙머신을 개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업계의 고속 정밀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협동형 산업용 로봇 ‘아이콘(ICoN)’을 론칭했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아이콘(ICoN)’을 공개했다. ‘아이콘(ICoN)’은 협동로봇의 안전 기능과 사용 편의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개념의 협동형 산업용 로봇이다. 이 제품은 충돌감지 알고리즘, 상태 표시등과 레이저 스캐너 등의 주변 안전장치를 추가하여 기존의 산업용 로봇에는 없었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임피던스 제어를 통한 직접 교시, 태블릿 기반의 티치펜던트 그리고 힘센서 기반 리드 스루(lead-through) 장치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협동로봇 대비 약 2.3배의 속도와 높은 반복 정밀도, 최대 IP67 방수방진 등급과 4개의 공압 라인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kg의 저가반중량 모델부터 20kg의 고가반중량 모델까지 총 7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산업용 로봇의 생산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로봇”이라며 “중소
“스마트 팩토리에서 3D비전은 로봇, 자율주행로봇 등 과 함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픽잇코리아 김병호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요구하는 로봇이나 AMR 등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정작 결과물에 있어서는 20%가 부족했다며 그 마지막 완성을 3D비전이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고객이 요구하는 최소 비용과 유연성, 쉬운 유지보수를 3D비전은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픽잇은 3D비전 솔루션의 이러한 장점을 경쟁력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보이며 ‘3D비전(로봇비전)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 진화하고 있다. 김병호 지사장은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의 도입 증가와 함께 완전한 자동화를 위해 3D비전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례들을 만들어서 아시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지사장은 유니버설 로봇 한국지사에서 다년간 비즈니스 개발 중책 업무를 해오다 지난 4월 픽잇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지사장인 그에게 3D비전 시장 전망과 픽잇코리아의 차별화 전략을 들어봤다. Q. 기존 2D비전과 비교해 픽잇 3D비전의 장점은 무엇인가. A. 2D비전도 물론 많이 사용되고 있고 충
스마트제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술 중 하나는 바로 협동로봇이다. 최근 로봇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산업현장에서 협동로봇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사람과 로봇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2022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협력’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인더스트리4.0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 공정의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유니버설 로봇이 말하는 인더스트리5.0은 인간 중심적, 탄력성, 지속가능성에 집중한다. 그렇다면 왜 인더스트리5.0이어야 할까? 효과적인 자원으로 비용은 줄이고, 작업자의 효율 향상, 안전성과 웰빙은 증가시키고, 새로운 마켓에서 경쟁력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현재 제조업은 생산성은 높아졌지만, 작업자 고령화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20년 이후 생산가능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중소 제조업의 경우 타격이 더욱 크다. 인구 고령화가 되면서 매년 근골격계 질환 산재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다. 즉, 제조업 시스템이 스마트화되지 않으면 기업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제조현장의 변화 생산가능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촉
인아그룹 4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인아텍) 계열사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한다. 부스는 코엑스 1층 A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V-INA(Variety)’를 콘셉트로 하여 다양한 제품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FAN Motor 등 오리엔탈모터의 라인업을 소개한다. 또 주력 제품의 활용도 및 성능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눠 제품을 전시한다. 신규 제품인 AZD-KR 2D, CVD2B-KR, AZD28-KED, BLVD-KRD로 구성된 ‘NEW PRODUCT ZONE’과 인아오리엔탈모터의 AC, BLDC, STEP, LIMO, FAN을 전시하는 ‘동력/제어 ZONE’이 있다. 인아코포는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자율이동로봇(AMR) 전문기업인 MiR(미르)와의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로봇 허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덴마크 로봇 산업의 심장부인 오덴세에 설립되며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의 본사 또한 설립될 허브에 포함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 약 3억 2500만 덴마크 크로네(약 590억 원)를 투자했다. 이 건물은 최대 6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고, 부지 면적은 약 20,000㎡에 이른다. 기공은 오는 4월 20일에 이루어지고 2024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킴 포블슨 사장은 “새롭게 건설되는 허브가 상징하는 바는 단지 크기만이 아니다”라며 “이 허브를 통해 미르와의 제휴를 강화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독특하고 고무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본 허브는 오덴세가 로봇수도라는 상징이 되어 우리뿐만 아니라 오덴세에도 큰 득이 될 것”이라며 “이 시설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직원들에게 매력적이고 고무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허브 설립 배경은 두 회사의 폭
4월 6일~8일, 서울 코엑스서 국내 최대 스마트팩토리 전시회 'SF+AW 2022'와 함께 개최 설비 자동화, 3D프린팅,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전반의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제조혁신포럼'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포럼은 같은 기간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SF+AW 2022)와 함께 열린다. 주요 컨퍼런스는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지능형 설비예지보전 컨퍼런스 ▲머신비전 기술세미나 ▲로보틱스 컨퍼런스 ▲THE BEST SHOW 등이다. 이밖에도 전시회장 안팎에서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세션으로 보면 약 200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는 '3D프린팅은 최적화를 주목한다'는 주제로, 8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이유와 잠재력을 조명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직된 제조 공급망을 해소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치를 바꿀
만약에 제조 현장에서 로봇이 모든 힘들고 위험한 작업을 우리 대신 수행하고, 일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직원들이 원격 근무를 해야 할 때 스마트 로봇을 사용해서 생산 라인을 계속 가동할 수 있다면 어떨까? 또, 협동로봇(코봇, cobot)이 공장을 벗어나 우리 일상 곳곳으로 확대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 코봇을 사용하면 간호사가 시설이나 기기를 소독하는 작업을 돕거나 특정 테스트 작업을 보조함으로써 사람 작업자가 감수해야 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료 시스템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인력 문제나 공급 문제 같은 새로운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의 모든 영역에 자동화를 도입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자동화는 모든 분야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로봇 기술을 활용해 바로 이 같은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돕는다. 코봇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 유니버설 로봇(UR)은 테라다인의 자회사로서, 선도적인 코봇 제조사이다. 비영리 기구가 개발도상국에서 사람들의 비전을 고취시키는 것에서부터 제조 현장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한 작업자들의 부상을 줄이는 것까지, 로봇 기술을 활용해
협동로봇 글로벌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에 참가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들이 기업의 규모나 사업의 종류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비접촉이 요구되는 작업 환경이나,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조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시연에 활용될 유니버설 로봇의 e시리즈 협동로봇은 별도의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며 설치 면적이 작고,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또한, 기존 직원들이 적은 교육시간으로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도 저비용으로 쉽고 안전하게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을 통한 △팔레타이
협동로봇 글로벌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일렉트릭스에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생산제조현장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개인의 협동로봇 운용 능력 및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인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각 지역의 유니버설로봇 지사 및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되며, 로봇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현재 유니버설 로봇 공인인증교육센터는 한국을 포함하여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한 일렉트릭스는 조선, 해양 및 육상 플랜트 분야에 사용하는 전장품을 비롯하여 군함, 잠수함 등 방위산업 분야와 각종 안전장비 및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로서 로봇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유니버설 로봇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고, 이의 일환으로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유니버설 로봇은 삼익THK,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한국폴리텍대
글로벌 협동로봇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부산 서면에서 제2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공식적으로 진행됐으며, 유니버설 로봇 측은 수도권 이외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 경남지역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출하량의 50%를 웃도는 50,000여대를 공급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최근 유니버설 로봇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했고, 국내 제2사무실 개소와 함께 국내 시장 공략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제2사무실은 각종 상업시설과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서면에 위치하며, 편리한 교통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춰 부산 경남지역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은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내형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은 그 정확성과 안정성을 통해 고객의 자동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제2사무실을 개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 2사무실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시장 확대
협동로봇 글로벌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높은 품질기준으로 정교한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유니버설 로봇과 같은 회사에서 이런 성과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헌신을 필요로 한다”며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
제조혁신 등에 업고 올해 10% 내외 성장 “스마트공장 도입했거나 추진하겠다” 절반 넘어 업계는 올해 국내 산업자동화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이 속도를 냄에 따라, 자동화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대란으로 경기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올해 10% 내외 성장을 점쳤다. 특히, 인공지능을 비롯해 IIoT, 협동로봇, 빅데이터, AR/VR, 메타버스, 5G, 3D프린팅 등 핵심기술이 제조 혁신을 주도하며 스마트공장을 실현을 한발 더 앞당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 내용은 지난해 12월, ㈜첨단이 2022년 국내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기업 대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 내용을 분석하여 정리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산업자동화 전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7%가 ‘성장한다’고 답했다. 2021년 대비 성장률을 묻는 항목에서는 47.9%가 6~10%p, 36.8%가 5%p 이내를 점쳤다. 이 결과는 스마트공장 관련 정부의 제조혁신 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올해 3,663억 원을 들여 스마트공장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협동로봇 글로벌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에도 협동로봇 최대 수요처인 국내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계를 공략할 것이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제작하며 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한 덴마크 회사로, 현재까지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하며 전 세계 1등 협동로봇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3분기 전년 대비 46%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유니버설 로봇은 2016년 국내 지사를 설립한 이후로 제조업, F&B, 의료,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바리스타 봇’, ‘셰프 봇’, ‘제조 봇’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2년에는 기반 하중이 12.5kg인 UR10e와 한 치의 오차 없이 동일한 작업을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할 수 있는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의 이내형 대표는 “국내 산업 구조가 자동차와 전기·전자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생산 현장의 로봇 자동화는 스마트 팩토리의 첫 단계이다.” 온로봇코리아 최민석 지사장은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가 기본이라며 현재 사람이 하고 있는 작업을 협동로봇과 협업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최소 비용을 들여서 자동화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무인화가 완성되고 생산 최적화가 구현되면 MES와 ERP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온로봇은 모니터링용 솔루션인 ‘웹리틱스(WebLytics)’를 출시하며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최민석 지사장은 “2022년에도 협업애플리케이션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투 트랙(Two-Track)으로 협업 응용 분야를 위한 원스톱 샵(One Stop Shop)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협업애플리케이션 시장 이슈와 온로봇코리아의 영업 전략을 최민석 지사장에게 들어봤다. Q. 협업애플리케이션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2021년 큰 화두 중의 하나는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에 따라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50인 이하 사업장까지도 적용을 받아야 된다는 거였다. 2022년에는 이 법 시행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