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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 美 ‘The Vision Show’서 오토 딥러닝 비전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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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he Vision Show'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The Vision Show는 머신비전 및 이미징 기술과 관련된 국제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 뉴로티(Neuro-T)와 뉴로엑스(Neuro-X), 런타임 API 엔진 뉴로알(Neuro-R)을 선보였다. 

 

뉴로티와 뉴로알은 ▲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딥러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에 맞는 최적의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 데이터 관리 시스템(체계적으로 학습용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구조) ▲ 다양한 플랫폼 지원(산업용 고성능 서버 PC부터 임베디드 보드까지 자동 최적화 적용)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코딩 없이 제조·물류·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손쉽게 딥러닝 비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뉴로클의 글로벌 부스에서 특히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비전 투어'였다. 투어 현장에서는 배터리와 면도날을 활용한 외관 불량 검사의 사례를 통해, 제조산업에서 뉴로클의 딥러닝 비전 기술이 활용되는 원리를 설명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미국인 참관객은 "코딩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도 몇 번의 클릭으로 고성능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뉴로클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뉴로클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뉴로클은 지난 10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규모의 머신비전 박람회 'VISION 2022'에도 참가했다. 독일 박람회에서는 비전검사 도입 의향이 있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약 산업에서 알약, 카테터 등의 외관 불량 검사 시 뉴로클의 기술이 활용된 사례가 소개됐다. 

 

오토메이션월드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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