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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예산 19조 원...경제 회복 목표로 작년 대비 13.1%↑

회복·상생·도약을 목표로 소상공인 경영 회복,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등 3대 중점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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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예산이 작년 대비 13.1% 늘어난 19조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기부의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회복·상생·도약’이라는 목표로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 강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중점투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온라인·디지털화 지원 등을 통해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예산 확대,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경영개선 프로그램 신설,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분야에서는 제2벤처붐 확산과 벤처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예비 유니콘, 비대면·그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하고 해외진출 촉진 등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K-유니콘 프로젝트’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 예산 증액, 펀드 조성, 수출 지원 위한 예산 증액, 연구계발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규제자유특구, 구조혁신 지원하고 탄소중립 등 ESG 경영지원도 지속한다.

 

신규로 지정된 제6차 규제자유특구 지원 및 기존 특구의 안착화를 위한 후속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사업전환 컨설팅 지원 사업 예산 확대,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추진, 기후대응보증,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등 신규사업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유도한다. 

 

권칠승 장관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런 어려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사업공고, 세부 시행계획 등을 조속히 마련해 2022년 예산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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