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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안전 특허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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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2010년 21건서 2019년 166건으로 ↑

 

전기차 운행이 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의 안전 관련 특허출원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배터리 구조의 안전 분야 특허출원 건수는 2010년 21건에서 2019년 166건으로 급증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배터리 셀 관련 출원이 38.0%, 모듈이 30.4%, 팩이 31.6%를 차지했다.

 

배터리는 구성요소인 셀, 모듈, 팩의 안전이 모두 중요하며, 특히 배터리 셀의 구조가 안전해야 모듈, 팩을 포함한 배터리 전체의 안전도 보증되는 만큼 이에 대한 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원의 경우 국내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전체 출원의 86.9%를 차지했다.

 

 

특허청 차세대에너지심사과 박종민 심사관은 "안전성이 강화된 배터리 구조는 화재 우려가 없는 전기차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갈수록 국제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쥐기 위해선 안전한 배터리 구조를 확보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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